넥슨은 자사의 PC온라인 대표작 ‘마비노기’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 파티’를 서울 송파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에서 22일 진행했다.

판타지 파티는 더 많은 밀레시안과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현장 방문객 누구나 입장 가능한 무료 입장제로 행사를 진행했고, 웰컴기프트가 지급되는 특별 입장권 7,000장 모두 조기 매진되며 마비노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현장에서는 변함없는 애정으로 에린을 빛내준 유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비노기 감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여름 업데이트 쇼케이스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유저들을 맞이한다. 특히 최초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판타지 파티는 티르 코네일 목초지를 닮은 푸른 잔디밭 위에서 낭만 가득한 하루를 선사했다.

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는 “이번 판타지 파티는 20년 동안 사랑받는 ‘마비노기’를 만들어주신 밀레시안 여러분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20살이 된 ‘마비노기’도 앞으로 새로운 성장과 도전을 지속하며 30주년, 40주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작 직후부터 비가 쏟아졌음에도 행사장 내 유저들이 대거 몰렸고, 오후 5시부터는 비가 그쳐 안정적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마비노기 유저 파워를 여지없이 느낄 수 있었다.

아래는 이번 행사 현장 사진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