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에 참여해 위믹스 플랫폼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22일(미국 현지시간) GDC에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Play and Earn(P&E): 블록체인 경제로 게임을 변화시키다’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는 강연을 듣기 위해 참ㅅ헉한 관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특히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입장을 마감하기까지 했다.

참고로 동일 시간 세션 중 풀 마감된 세션은 위메이드가 유일하고, 이는 해외 개발자들이 위메이드표 P&E에 얼마만큼 관심 있는지 가늠케 했다. 또 필리핀에서 온 관중은 자국에서 ‘미르4(MIR4)’가 크게 흥행하고 있다며 미르4의 글로벌 성공에 대한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장현국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암호화폐, NFT, 탈중앙화 및 Web3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진행된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은 수많은 산업 분야 리더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주제이다”며 “하지만 이 기술을 게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또 이 세션은 블록체인 게임의 필수 요소와 게임에서 토큰 이코노미의 역할에 대한 집중 과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이 MMORPG, 미르4의 글로벌 성공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블록체인이 게임 라이프 사이클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은 우리 세션에 집중하기 바란다”며 “게임 간 경제(inter-game economy)에서부터 'Play and Earn' 패러다임의 진화에 이르기까지 블록체인 기술이 플레이어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이번 GDC를 통해 알릴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GDC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하며, 위메이드는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인 60부스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