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너스게임즈에 저격당해 어리둥절한 ‘위메이드’… “룽투와 해결해라”   열혈강호 IP 두고 도미너스게임즈와 룽투코리아 분쟁

2022-03-16 18:34:17


열혈강호 IP(지식재산권)을 두고 도미너스게임즈와 룽투코리아 간 분쟁이 일어난 가운데, 때아닌 저격을 받은 위메이드가 입을 열었다.

 

지난 14일 열혈강호 원작자 전극진 작가의 동생 전명진 대표가 있는 도미너스게임즈는 ​블록체인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on Wemix’ 서비스를 준비 중인 룽투코리아와 위메이드를 대상으로 강경한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도미너스게임즈는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열혈강호 on Wemix는 원작자들의 허락을 받지 않고 ‘열혈강호’라는 이름을 마케팅에 활용해 가상화폐를 홍보하거나 게임을 통해 토큰을 발행하는 것은 룽투코리아 측이 허락받은 저작권의 사용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어서 별도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이에 대해 수차례 저작권 사용을 허락할 수 없음을 밝혔음에도 룽투코리아가 원저작자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티저 페이지에 이어 사전예약까지 오픈을 단행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중국 기업의 저작권 침해행위에 정면으로 대항해 게임산업에서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선 위메이드가 원저작자의 저작권을 무시하고 경제적 이득을 취하려는 룽투코리아의 ‘위법행위에 가담’해 선의의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이슈로 인해 룽투코리아는 14일 주가가 23.16% 하락한 4,910원에 장을 마감했고, 관련해 룽투 측은 “우리는 자회사 타이곤 모바일을 통해 열혈강호 IP 활용 모바일 게임 사업에 대한 권한을 원저작자로부터 권리를 인정받았다”며 “도미너스게임즈가 원저작자와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다는 주장은 기존 당사자가 원저작권자로부터 부여받은 권한과 상층되는 부분이고, 열혈강호 IP 활용 모바일 게임 및 사업에 대한 적법한 권한은 당사가 보유하고 있다”고 반문했다. 또 “도미너스게임즈가 일방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해 자사가 피해를 입은 것은 사업적 손해배상과 주주가치 훼손 등으로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도미너스게임즈의 일방적인 저격을 받아 어리둥절한 위메이드는 “우리는 서비스 주체인 룽투코리아와 타이곤 모바일이 정당한 권리자라는 입장을 신뢰하고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며 “저작권과 관련한 문제는 룽투코리아가 해결할 사안이고 우리는 위법한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다. 또 우리는 기존 계약을 침해하면서 서비스를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입장을 전하며 이번 사안은 도미너스게임즈와 룽투코리아가 해결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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