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넷마블, 내년 신작 13종 이상…'바벨 프로토콜'·'다크 프리스트' 최초공개   올해 미룬 신작 3종은 내년 초에

2026-11-05 17:17:51


넷마블은 5일 오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넷마블 3분기 매출은 6,347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15.3%, 전년동기대비 8.8% 감소했으며 EBITDA는 800억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28.6%, 전년동기대비 34.6% 감소했다. EBITDA 이익율은 12.6%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04억, 당기순이익 222억, 지배주주순이익은 201억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 감소는 신작 출시의 지연 등으로 매출과 EBITDA가 전분기대비 감소한 것을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다. 당기순이익 감소의 경우 전분기 반영된 지타워 처분이익의 기저효과다.

 

상위 매출 게임은 넷마블의 신작 SOL:enchant가 8%이며,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랏차슬롯이 각각 8%, 캐시프렌지, 잭팟월드, RF 온라인 넥스트가 각 7%, 뱀피르가 5%를 기록했다.

 

지역과 장르 매출 비중도 살펴봤다.

 

한국이 SOL:enchant 실적 온기 반영 효과 등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3% 상승했으며 북미 40%, 한국 25%, 유럽 12%, 동남아 10%, 일본 8%, 기타 5% 순의 매출 비중 분포를 보였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이 37%, RPG 32%, MMORPG가 25%, 기타 6%를 차지하고 있다. 장르에서는 MMORPG 매출이 전분기대비 8% 증가했다.​

 

 

 

신작 라인업도 소개했다.

 

기존에 공개한 샹그릴라 프론티어:일곱 최강종, 나 혼자만 레벨업:카르마, WB 올스타 키우기, 가디언 테일즈:디그닷, 펄인블루, 이블베인 6종에 액션 로그라이트 장르의 윌더링스, 액션 RPG 바벨 프로토콜, 전략 디펜스 프로젝트 D, 4X 전략 프로젝트 X, 메트로배니아 프로젝트 C, MMORPG 다크 프리스트, 캐주얼 퍼즐 프로젝트 M 등 7종을 더해 2027년 중 총 13종 이상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중에서 바벨 프로토콜과 다크 프리스트는 이번 컨퍼런스 콜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신작이기도 하다. 이와 별개로 넷마블의 기존작인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KOF 올스타 중국 출시도 진행할 계획이다.

 

13개의 라인업 중 자체 퍼블리싱이 10개, 중국 법인을 포함한 해외 런칭이 3종 가량이며 10개의 게임이라는 숫자가 상당하기는 하지만, 기존에 개발뿐만 아니라 런칭과 서비스 프로세스 전반에서 AI 네이티브 기반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충분히 다작 런칭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올해 출시 예정작이 연기된 이유는 먼저 장르나 특징을 선점해 출시하거나 기존 장르 경쟁력을 보강해 출시하는 두 가지가 핵심적 선택지이며, 올해 준비된 신작들은 장르 선점보다 기존 장르에서 넷마블만의 특징을 결합하는 방식이다보니 서비스 안정성을 보강하기 위한 작업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한 26년 출시작 중 몬길:STAR DIVE,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 출시 결과를 보면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인지하고 반영하다보니 하반기 출시가 27년으로 연기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넷마블은 "기존작 펀더멘탈 강화와 신작 완성도에 집중해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4분기에는 주요 타이틀 업데이트와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통해 좀 더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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