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 13:37:16
국내를 대표하는 서브컬처 팬들의 축제 ‘AGF 2026’이 오는 12월 4일(금) 개막을 앞두고 최종 참가사 라인업을 확정했다.
지난 10월 19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 올해 참가사는 총 106개사로, 지난해(71개사) 대비 약 49% 증가했다. 이는 AGF 개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매년 높아지고 있는 서브컬처 콘텐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준다. 올해는 국내외 게임사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배급·제작사, MD·피규어 브랜드, 출판사, 버추얼 크리에이터 소속사, 콘텐츠 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 더욱 넓어진 ‘AGF 2026’
올해 참가사 규모가 역대 최대로 확대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시 공간 확충이 있다. ‘AGF 2026’은 지난해 관람객 입장 대기 공간으로 활용했던 킨텍스 제1전시장 5홀 일부(5A홀)를 올해 정식 전시 공간으로 전환해 반 개 홀 규모의 전시 면적을 추가 확보했다. 공간 대비 뜨거운 참여 열기로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출전 수요를 보여온 만큼, 이번 공간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참가사가 관람객과 만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게임부터 버튜버까지 장르 다변화
참가사 규모 확대와 함께 눈에 띄는 점은 참가 분야의 다양성이다. AGF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참가사 분류에 따르면, 올해 전체 참가사 중 게임사 비중은 34.0%, MD·피규어는 22.6%, 애니메이션과 출판은 각각 9.4%를 차지했다. 여기에 버추얼 및 기타 분야, 스폰서 등의 다장르가 24.6%를 기록하며 한층 균형 잡힌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게임사와 MD·피규어 외에도 애니메이션, 출판, 버추얼 등 다양한 서브컬처 장르가 전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면서, AGF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종합 서브컬처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전체 라인업은 AGF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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