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의 ‘길드워(Guild Wars)’가 신규 DLC ‘길드워 애프터라이프(Guild Wars Afterlife, 이하 애프터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애프터라이프'는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ArenaNet)'과 공동개발사 '투윅스(2weeks)'가 의기투합해 개발한 콘텐츠다. 지난 2007년 출시된 확장팩 '길드워 아이 오브 더 노스(Guild Wars Eye of the North)' 이후 약 20년 만에 베일을 벗는 신규 유료 DLC라는 점에서 전 세계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027년 1월 13일로, PC와 스팀(Steam), 모바일(iOS·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동시 런칭된다.
이용자는 이번 확장 콘텐츠를 통해 신규 지역 '조테차(Xotecha)'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이곳에서 '무월야 기사단(Order of Moonless Night)'과 손을 잡고 '나이트메어(Nightmares)', 그리고 정체불명의 '오드란 교단(Cult of Odran)'에 맞서는 대서사시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핵심 콘텐츠로 도입된 신규 던전 '언폼드(Unformed)'는 입장할 때마다 전장이 새롭게 구성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용자는 시작 장비를 선택한 뒤, 무작위로 펼쳐지는 맵과 몬스터, 보스를 상대해야 한다. 정글부터 천연 우물인 세노테, 공중 유적까지 다채로운 지형을 탐험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새로운 전투 시스템인 '스킬 드래프트(Skill-Drafting)'도 도입된다. 던전 내 전투에서 승리할 때마다 새로운 스킬을 획득해 선택하는 방식으로, 캐릭터 본래의 직업 테두리에 갇히지 않고 모든 직업의 스킬을 조합할 수 있어 한층 폭넓고 자유로운 캐릭터 빌드 구성이 가능해졌다.
한편, 엔씨는 현재 '애프터라이프'의 사전 구매를 진행 중이다. 정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전 구매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특별 의상 코스튬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