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4일, 슈퍼캣이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2.5D MMORPG '도깨비의세계'에 신규 대규모 서버 대항전 콘텐츠 '차원 점령전'을 전격 도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차원 점령전'은 동일 그룹에 속한 3개 서버의 이용자들이 각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대규모 PvP 콘텐츠다. 서버별 최대 3,000명씩, 총 9,000명이 격돌하는 전장으로 매주 주말마다 진행된다.
오는 11월 7일 오후 10시에 첫 포문을 여는 '차원 점령전'은 정식 도입에 앞서 프리시즌으로 운영된다.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펼쳐지며,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정해진 시간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점령전이 끝난 후에는 서버별 성과와 개인 기여도를 합산하여 '특별한 도술 조각 선택 상자' 등 풍성한 보상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캐주얼한 즐거움을 더할 신규 미니게임 '경단 만들기'도 추가됐다. '경단 만들기'는 상자 속에서 떨어지는 같은 종류의 경단 두 개를 합쳐 더 큰 경단으로 키워나가는 방식의 콘텐츠다. 이용자는 일정 점수 이상을 달성하거나 시즌 종료 시점의 랭킹 순위에 따라 '수박 탈것', '특별 도술 스킨'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캐릭터가 '앉기' 상태일 때 노출되는 신규 꾸미기 요소 '방석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돼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해졌다.
네이버 인기 웹소설 및 웹툰 '멸귀수도전'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도깨비의세계'는 2D 도트 그래픽과 3D 배경을 조화롭게 결합한 MMORPG다. 정식 출시 닷새 만인 지난 10월 13일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에 오른 뒤 약 3주간 정상을 지키며 장기 흥행의 기틀을 다졌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차명수 실장은 "이번에 선보인 '차원 점령전'은 이용자들이 개별 서버 안에서 다져온 경쟁의 경험을 더 큰 규모의 무대로 확장한 콘텐츠"라며, "최대 9,000명이 맞붙는 전장에서 서버 구성원들이 뜻을 모아 전략을 세우고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새로운 재미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