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2 15:04:53
(사)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조영기, 이하 K-GAMES)는 오는 11월 5일(목)부터 6일(금)까지 중앙잔디광장 등 국회 경내에서 열리는 ‘2026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5대 입법과제를 소개하고 지역 중소 게임사 체험존을 운영한다.
K-GAMES는 국민의 의견을 듣고 입법・정책으로 연결하는 행사 취지에 맞춰 ‘한국 게임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제안들’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한다. 정책 전시와 게임 체험을 통해 산업 현장의 과제와 지역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알릴 예정이다.
5대 입법과제는 ▲게임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 ▲지역 게임산업 진흥 법제 구축 ▲게임 경품 마케팅 규제 개선 ▲전체이용가 게임물 본인인증 제도 개선 ▲게임시간선택제 폐지다.
제작비 세액공제는 게임 제작에 따른 투자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게임산업 진흥 법제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지역 진흥기관의 지원 업무, 재정지원 근거를 법률에 명시해 지역기업의 인력 확보부터 제작・투자・유통・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규제 개선은 사행성 방지와 이용자 보호라는 기본 원칙을 유지하면서 통상적인 경품 마케팅을 보다 폭넓게 허용하는 한편, 전체이용가 온라인게임의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게임시간선택제에 따른 사업자의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부스에는 과제별 문제점・개선 방향・기대효과를 담은 패널 5종을 전시하고 리플릿을 배포한다. 국회・정부 주요 관계자에게는 정책 자료집을 제공해 후속 입법 논의를 뒷받침한다.
지역 중소 게임사 체험존에서는 충북・충남・대전・전북・경북・대구 지역 12개사의 게임 12종을 선보인다. 방문객은 태블릿 기기를 통해 RPG・리듬・퍼즐・경영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다.
조영기 협회장은 “게임산업의 현장 과제를 국민과 국회・정부에 알리고, 지역 게임기업이 만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산업의 가능성을 함께 나누고자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만남이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할 입법 논의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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