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BrownDust2)’가 세계 3대 게임쇼 '도쿄 게임쇼(TGS 2025)'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브라운더스트2’는 이번 행사에서 게임 내 식당인 ‘글루피 다이너’ 콘셉트를 적용한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총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부스에 마련된 원형 바 테이블은 관람객들이 휴식을 취하는 동시에,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플레이어들과 소통하며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별 제작된 VR 게임 체험존을 마련해 VR 게임을 즐긴 관람객들에게 추가 경품을 증정했으며, 게임 VIP 이용자만을 위한 특별 경품을 증정하는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방문객 대상으로 준비한 간식 등 증정품 1만개도 전량 소진됐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가 브라운더스트2 현지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브라운더스트2 현장 부스를 방문해주신 팬분들과 소통하며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브라운더스트2 특유의 가슴벅찬 RPG 경험을 기반으로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운더스트2’는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한 지난 6월 대만 애플 앱스토어 및 홍콩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중화권 및 일본 시장에서의 흥행에 힘입어 글로벌 서브컬처 게임으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포부다. ​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