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드게임즈는 2024년 3분기 개발자 노트를 통해 자사의 대표작 ‘트릭컬 리바이브’의 메인 스토리 풀더빙 계획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2분기 개발자 노트에서 예고했던 메인 스토리 리마스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가 예산을 들여 풀더빙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더빙은 스튜디오EIM이 담당, 트릭털 리바이브 개발팀 전원이 대본 고도화 및 성우 섭외, 현장 녹음 작업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이용자 의견을 고려해 초기 엘다인 사도 ‘시온’, ‘클로에’, ‘우이’, ‘아야’의 개선도 이뤄지며, 이 캐릭터들은 기존 테마극장이나 미니 이벤트 유형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특별 이벤트로 풀더빙 스토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개선 대상 초기 엘다인 사도는 순차적으로 리워크, 어사이드와 함께 픽업 사도 모집 이벤트가 진행되고, 입교한 엘다인 사도는 교단 증명서를 소모해 해당 엘다인 사도 증명서를 매월 일정 수량 구입 가능한 신규 상점이 함께 해금될 계획이다.

이외로 테마극장 재미를 강화하기 위해 스토리를 고도화, 연구 자동화를 통해 간단 버튼으로도 연구 가능, 신규 월드 및 9랭크 장비, 단기 속성반 및 던전 일부 콘텐츠 스테이지 확장, 도전 콘텐츠 & 새로운 이벤트 등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그밖에 교주와 사도들과의 친밀도 관련 시스템 콘텐츠 추가, 도감 내 사도 정보 개선, 시스트 상점 리뉴얼 등의 개선 사항도 이뤄진다.

한편, 트릭컬 리바이브는 반주년 이후 최고 매출 38위보다 높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3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