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모바일MMORPG ‘뮤 모나크(MU MONARCH)’가 출시 이후 두 번째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웹젠은 오늘(11월 23일) '뮤 모나크'에 성장 콘텐츠인 '마스터 특성'을 추가한다. '마스터 특성'은 캐릭터 레벨 상승에 따른 성장 외에도 각 클래스별 특화된 고유의 특성을 강화시켜 강력한 캐릭터 육성을 지원하는 콘텐츠다.

'뮤 모나크' 회원의 서버 오픈 40일차 이후 캐릭터 200레벨 달성 시 메인 화면에 ‘마스터의 길’ 창이 활성화된다. 이용자는 해당 창에서 '클래스 특성'과 '공통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마스터 클래스 특성'을 통해 흑기사는 '용맹'과 '방어', 흑마법사와 요정은 '지능'과 '신속' 등 각 클래스별 2가지 특성을 성장시켜 각기 다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용자는 매일 정해진 횟수만큼 '뮤 코인' 혹은 '다이아'를 소모해 '마스터 EXP' 획득시 마스터 레벨업 및 '마스터 포인트'를 얻는다. 획득한 포인트를 통해 '마스터 클래스 특성'에 투자하여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육성할 수 있으며, 재화 사용시 투자한 모든 포인트의 반환과 특성 레벨 초기화 또한 가능하다.

웹젠은 최초로 '마스터 클래스 특성'을 활성화한 회원들에게 1회에 한정으로 무료 특성 설정을 지원한다. 단, 특성 설정이 완료된 이후 다른 특성으로 교체를 희망하면 1분의 쿨타임이 필요하다.

이어서 '뮤 모나크'의 모든 클래스는 서버 오픈 40일차 이후 캐릭터 501레벨을 달성하면 '마스터 공통 특성'이 열린다. 501레벨부터는 캐릭터 레벨 상승시 스탯 포인트 대신 '마스터 공통 특성 포인트'가 지급되며, 마스터 포인트와 동일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뮤 모나크’는 지난달 웹젠이 약 1년 8개월 만에 '뮤' IP로 선보인 MMO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 PC원작의 감성 재현과 게임 이용 시간에 비례한 성장구조로 호평을 받으며, 지난 20일부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