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PC MMORPG ‘뮤 온라인’의 시즌 19-2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웹젠은 오늘(10월 17일) ‘뮤 온라인’의 최고 레벨을 기존 1,550에서 1,600으로 확장하고, 신규 사냥터와 무기, 방어구를 추가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1,280레벨 이상의 이용자가 입장할 수 있는 신규 사냥터 '토멘타 섬'이 열린다. '뮤' 세계관에서 '토멘타 섬'은 자체 에너지를 내뿜으며 오랜 기간 봉인되어 있던 미지의 섬이다. 암흑마신 '쿤둔'의 제자인 '레무리아'가 봉인 전 풀어놓았던 수하들이 섬 에너지와의 융합으로 정령 형태의 몬스터가 되어 나타난다.

이번 '토멘타 섬' 오픈과 함께 '전룡'의 힘이 깃든 10차 마스터리 방어구 세트 '라이트닝'과 9차 마스터리 무기 '아포칼립스'도 추가된다. 이용자는 신규 '경갑'과 '중갑', 무기 19종으로 보다 상위 레벨의 아이템 장착이 가능하다.

웹젠은 '뮤 온라인'의 시즌 19-2차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7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최고 레벨 확장 전까지 1,55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시즌 레벨 보상인 '그로우랜서 뮨'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뮨' 착용시 기본 능력으로 스킬 공격력이 '+15' 상승하고, 획득 후 30일간은 기본 능력의 20배가 적용된다. '그로우랜서 뮨'은 이벤트 맵을 이용해 획득 보상을 확인할 수 있는 '그레모리 케이스'로 지급된다.

이어서 내달 7일까지 신규 사냥터 오픈 기념 속성 징표 이벤트도 진행한다. '토멘타 섬'에서 몬스터 사냥 시 불, 물, 땅, 바람, 암흑 등의 각 속성별 징표 아이템이 드롭된다. 속성별 징표 5개를 모으면 세르비스 NPC를 통해 징표를 조합하고 다수의 아이템이 담긴 '속성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웹젠은 이벤트 기간 동안 몬스터의 체력 20% 감소, 매일 19시부터 자정 직전까지 몬스터 사냥 경험치 30% 상승 혜택을 제공해 고속성장의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1차 마스터리 장비 강화 실패 시에도 11강까지 아이템이 소멸되지 않고, 보석 아이템 소모 없이 '시드 스피어' 장착과 추출을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13 강화'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차원의 룰렛 이벤트'와 합리적인 가격에 '가디언 캡슐', '고블린 포인트'와 아이템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는 '업데이트 기념 세일즈'를 구성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