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대표 이영일)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에 지하 하수도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지하 하수도가 공개되며 이곳에서 나타나는 기괴한 생물체들이 카이아섬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이용자들은 미지의 지하 하수도를 탐험하며 주민들을 돕고, 하수도에 서식하는 좀비 곤충과 좀비 물고기 등 기괴한 생물체를 포획해 도감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미션 수행 시 ‘좀비 코인’이 보상으로 주어지며, 이는 ‘어두운 하수도 상점’에서 좀비 오리 배, 좀비 꿀벌 코스튬, 방독면, 서바이벌 가방 등 여러가지 좀비 테마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플레이투게더’에서는 10월 한달간 할로윈과 관련한 여러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게임에 접속만 해도 귀여운 ‘좀비 꿀벌 풍선’과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좀비 초롱아귀 모자’ 등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좀비출현?! 출석부’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돌아오는 주말(10/15)에는 굳게 닫혀 있었던 ‘잃어버린 섬’이 오픈 된다.

‘잃어버린 섬’은 레이더의 반응을 따라 보물이 들어있는 황금상자를 찾는 미니게임으로 특정한 날 바다 근처에 위치한 NPC ‘캡틴잭’을 통해서만 입장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다가오는 할로윈을 맞이해 호박 신사 슈트, 호박 신사 뾰족 구두, 스마일 호박탈로 구성된 ‘스마일 펌킨’ 세트가 들어있는 황금상자가 2배 더 많이 등장한다.

또한, 평일(월~금) 게임에 접속하면 호박, 고양이, 프랑켄슈타인, 해골을 컨셉으로 한 4종의 할로윈 상자 중 1개를 10월 한달간, 하루 1번씩 선물 받는다. 상자에는 게임 재화인 보석과 스타 외에도 컨셉 별로 제작된 가면 2종씩, 총 8개의 할로윈 가면이 숨겨져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