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와 폴가이즈가 오싹 살벌한 핼러윈 축제를 벌인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핼러윈을 맞아 자사가 서비스하는 포트나이트와 폴가이즈에서 각각 ‘2023년 포트나이트의 악몽’과 ‘폴러윈’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11월 3일까지 진행되는 ‘포트나이트의 악몽’에서는 괴물과 유령을 연상케 하는 각종 무기, 아이템, 퀘스트와 함께 공포 영화와 게임을 테마로 한 콜라보 의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폴러윈’은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핼러윈을 기념한 폴크리 라운드 제작 이벤트와 명성 패스, 그리고 오싹하면서도 귀여운 코스튬들이 공개됐다.

먼저 포트나이트에서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신규 핼러윈 한정 무기 ‘나무 말뚝 산탄총’과 적의 체력을 흡수하는 ‘쏜의 뱀파이어 블레이드’를 획득해 사용할 수 있고, 폭발하는 잭오랜턴을 발사하는 ‘호박 발사기’와 하늘을 날게 해주는 ‘마녀의 빗자루’를 포함해 ‘페퍼민트’, ‘홉 드롭’, ‘젤리빈’ 등의 핼러윈 테마 아이템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핼러윈을 위한 특별 퀘스트와 보상도 마련됐다. 순차적으로 열리는 ‘포트나이트의 악몽’ 퀘스트를 일정 개수 이상 완료하면 ‘배트 로얄’ 등 장신구, ‘정말 멋져요!’ 이모트, ‘팬텀의 강하’ 스카이다이빙 트레일, ‘망령 라이더’ 글라이더, ‘생텀’ 내부 로딩 화면, ‘망령의 등장’ 대기실 음악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몬스터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아 최종 보스를 무찌르는 ‘호드 러시’ 퀘스트를 수행하면 완료 개수에 따라 ‘탁한 수렁’ 랩핑 시트지, ‘하트오랜턴’ 이모티콘, ‘배트윙 본스파이크’ 곡괭이 등을 받을 수 있다.

핼러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새로운 의상과 세트도 아이템 상점에 대거 입점한다. 포트나이트 인기 캐릭터들을 핼러윈 콘셉트로 재탄생시킨 다양한 의상들과,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속 주인공 ‘잭 스켈링턴’의 의상과 ‘호박 왕' 세트, 그리고 핼러윈 공포 영화의 상징적 캐릭터인 ‘마이클 마이어스’의 의상과 아이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27일 발매 예정인 인기 호러 액션 게임 <앨런 웨이크 2>의 주인공 ‘앨런 웨이크’의 의상과 여러 아이템으로 구성된 ‘깨어나는 악몽’ 세트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폴가이즈도 핼러윈을 앞두고 폴크리 챌린지, 명성 패스, 각종 핼러윈 코스튬 등으로 이루어진 풍성한 ‘폴러윈’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핼러윈 맞이 ‘폴크리’ 라운드 제작 이벤트에 참여하면 ‘까꿍’ 이모티콘을 포함해 쿠도스, 명찰, 닉네임 등의 보상을 지급받을 수 있고, 선정되면 24일부터 3주간의 커스텀 쇼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장난 또는 폴짝’ 명성 패스를 구매해 ‘환상적인 박쥐’ 코스튬, ‘곰 발바닥 수선 완료’ 코스튬 등을 얻을 수 있고, ‘좀빈’, ‘찐득찐득 가이’, ‘사악한 마녀’, ‘비너스 가이 트랩’ 등의 핼러윈 코스튬을 14일부터 폴가이즈 아이템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