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트의 대작 '나이트 크로우'가 왕좌를 되찾았다.

16일, 위메이드가 서비스, 매드엔진이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는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또 한 번 기록하며 1등 게임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는 론칭 직후 구글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고, 꾸준한 업데이트로 큰 사랑을 받아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MMORPG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 게임은 최근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잠깐 주춤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지난 15일 신규 파티 던전 '버려진 센틸 요새'를 공개하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신규 파티 던전은 5명이 참여하는 협동 콘텐츠다. 이용자는 직접 팀을 구성하거나 자동 매칭 시스템을 이용해 손쉽게 파티에 참가할 수 있다. 총 5개 난이도로 구성됐으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더 큰 보상이 주어진다.

파티 던전 보상 아이템으로 신규 장신구 팔찌가 등장했다. 팔찌 아이템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장신구 슬롯에 장착할 수 있다. 파티 던전에 참여하면 팔찌 아이템은 물론,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수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나이트 크로우는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6번째 서버그룹 알드윈을 오픈했다. 현재 총 48개 서버가 운영 중이다.

한편, 나이트 크로우는 연내 글로벌 출시도 준비 중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