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게임사 베이글코드(대표 윤일환, 김준영)가 2022년 매출 932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흑자 전환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5% 늘었고, 최근 5년간 평균 매출 성장률은 74%에 달한다.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효율 최적화를 통해 마케팅 투자 규모를 줄이고도 매출 증대와 수익 개선을 실현했다.

베이글코드는 지난해 글로벌 소셜카지노 퍼블리셔 TOP15 기업 가운데 매출 성장세 3위에 이름을 올리며 큰 폭의 성장세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 (출처-Eliers&Krejcik Gaming Report)

또한, 핵심 성장 동력이자 대표작인 <클럽베가스>가 미국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90위를 기록하며 매달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 여기에 후속작 <캐시 빌리어네어>도 소프트론칭 기간 동안 누적 매출 100억을 달성하는 등 실적 견인차 역할을 했다.

올해 베이글코드는 자체 개발작과 글로벌 독립 개발 스튜디오의 신작 라인업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베이글코드 윤일환, 김준영 공동대표는 “지난해 모바일게임 시장이 역성장한 어려운 상황에서 매해 성장 가도를 달리며 이뤄낸 매출 증대와 흑자전환은 우리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올해 강력한 포트폴리오와 마케팅 전략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