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자사의 대표 PC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에서 육성 지원 이벤트 'R2WARD FESTIVAL'을 예고하고, 오리지널 서버 통합에 앞서 '캐릭터 보존 신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웹젠은 오는 20일 'R2WARD FESTIVAL 2023'을 앞두고 티징 페이지를 공개했다. R2WARD FESTIVAL은 2017년부터 매년 이용자들의 고속성장을 지원하는 연례 이벤트로 신규, 복귀, 기존 이용자들로 구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아레스와 미노스 서버를 제외한 모든 서버에서 지난 3월 19일 이후 신규 생성한 계정 중 ‘R2 게임 이용 동의’를 한 이용자에게 90레벨까지 점핑을 지원한다. 일반/특화 서버에 4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기존 또는 복귀 계정도 게임 내 신청을 통해 원하는 캐릭터를 90레벨까지 점핑할 수 있다. 단, 계정 탈퇴, 탈퇴 대기, 휴면 계정은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신규와 복귀 이용자들에게는 R2 정착을 위한 기간제 장비 아이템과 변신 스킬북 세트를 무료 지급한다.

이외에도 R2WARD FESTIVAL 기간 동안에는 R2 회원이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수의 이벤트와 1년에 단 한 번 진행되는 'BEST 세일즈'를 진행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웹젠은 오는 20일 일반 서버인 '이클립스'와 특화 서버인 '메테오'를 오리지널 일반 서버 '이클립스'로 통합을 예고했다.

두 서버에 캐릭터를 보유 중인 R2 회원은 오는 16일까지 서버 통합에 앞서 '캐릭터 보존 신청'을 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 보유 캐릭터 최대 3개를 보존 신청 캐릭터 영역으로 이동 후 ‘보존 신청 내역 저장하기’ 버튼을 누르면 신청이 접수된다. 서버당 3개의 캐릭터 슬롯이 있어 캐릭터 보존 신청을 하지 않은 슬롯 초과 캐릭터는 오는 20일 정기점검 시간에 게임 방침에 따른 우선순위 기준으로 자동 삭제된다. 다만 삭제된 캐릭터는 서버 통합 시점부터 4주간 복구 신청이 가능하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