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G&E(Game and Earn) 플랫폼’ 퍼플레이(PERPLAY)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퍼플레이가 준비중인 100% 게임 특화 UA 마케팅 플랫폼 ‘PERPLAY for Biz’에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와 AD Tech 기술을 접목,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기반 게임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아이지에이웍스의 마케팅 클라우드 기술을 ‘PERPLAY for Biz’에 적용, 게임 이용자의 데이터를 통합해 고객 인사이트를 분석할 수 있도록하는 한편, AI 광고 기술과 오디언스 데이터를 집약한 ATD 플랫폼 ‘트레이딩웍스’와 연동해 통합 광고 운영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퍼플레이는 유저가 어떤 게임이든 자신만의 NFT를 장착하고 플레이하면 토큰을 마이닝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평소 자신이 즐기던 게임을 퍼플레이 APP에 등록 후 플레이해도 되며, 퍼플레이에 마케팅을 진행하는 게임사의 게임을 다운로드 받거나 플레이 시간, 특정 미션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 토큰 획득도 가능하다.

따라서, 퍼플레이는 100% 게이머 만으로 구성된 특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게 되며, 이들 게이머에게 타겟 마케팅을 하고자 하는 게임사를 위한 마케팅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PERPLAY for Biz’이다.

게임사는 대시보드에서 유저의 지역, 연령, 선호장르, 플레이패턴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게임 다운로드부터 회원가입, 출석체크, 플레이타임, 레벨달성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토큰 보상 시스템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결국, 게임사 입장에서는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고도 수많은 허수가 존재했던 기존의 마케팅에서 벗어난, 100% 게이머를 타겟으로 막강한 리텐션 효율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UA 플랫폼이 탄생한 셈이다.

퍼플레이 임재청 대표는 “게이머와 게임사를 연결하고,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치밀하게 설계된 프로젝트가 바로 퍼플레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정교한 타겟 마케팅이 가능한 게임 특화 UA 플랫폼을 곧 경험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게임 카테고리별 세분화된 플레이어 분석 데이터와 축적된 플랫폼 노하우를 기반으로 게이머의 LTV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플레이는 오는 18일과 19일 제네시스 NFT 발행(민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퍼플레이 웹사이트를 비롯해 하바, 팔라, 알타바마켓, 하이퍼마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 지갑은 하바를 포함해 폴리곤은 메타마스크와 부리또월렛, 클레이튼은 메타마스크, 카이카스, 클립, 부리또월렛을 지원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