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코리아가 신작 'FIFA 23' 런칭을 기념해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 선수와 'FIFA 23 런칭 쇼케이스'를 강남 Portal PC방에서 진행했다.

이날 선정 된 250명의 유저는 게임 시연을 비롯해 박지성 선수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 맨투맨 커스텀, 선수 카드 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참고로 신청자는 총 1300여 명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방송에는 박지성 선수 외 배성재 아나운서, 임형철 해설, 스트리머 단군, 러블리즈 유지애가 출연했다. 출연진은 FIFA 23 및 박지성 선수의 커리어와 현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성 선수는 플레이하고 싶은 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를 꼽았으며, 새롭게 나온 본인의 히어로 카드를 통해 다시금 국가 대표 선수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FIFA 23은 EA스포츠가 FIFA의 이름을 사용하는 마지막 타이틀로, '세계의 게임(World's Game)'이라는 슬로건 하에 더욱 현실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게임플레이를 선보인다. 시리즈 최초로 여자 클럽 팀을 플레이할 수 있고, 남자 월드컵과 여자 월드컵 콘텐츠를 모두 지원한다.

또한 전작에서 선보인 하이퍼모션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려 '하이퍼모션2'로 개선, 이를 위해 프로 축구 경기 데이터 수백만 개를 3D 모션 트래킹 기술로 캡처했다.

FIFA 23은 9월 30일 PC, 플레이스테이션, Xbox, 스태디아로 출시된다. 얼티밋 에디션 구매자는 27일부터 조기 접속이 가능하다. 또 25일까지 행사가 진행된 Portal PC방을 찾을 경우 체험 공간에서 FIFA 23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