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국산 콘솔 기대작 ‘프로젝트 이브’가 ‘스텔라 블레이드’라는 정식 타이틀명 확정과 함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온라인/모바일 시장은 물론, 콘솔 시장 경험이 많은 김형태 대표와 시프트업 핵심 멤버들이 주축이 돼 장기간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트리플A급 게임이며, 여타 국산 콘솔 게임들처럼 기존 소스를 우려먹거나 이식한 게임이 아닌 콘솔 유저를 위한 싱글 플레이 베이스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또한, 본 게임의 타이틀명은 별을 의미하는 라틴어 ‘스텔라’와 칼날을 의미하는 ‘블레이드’를 조합해 주요 캐릭터 이브를 상징하며, 지난해 9월 플레이스테이션 글로벌 쇼케이스 이후 오랜만에 공개된 트레일러로 글로벌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울러 본 게임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유통을 담당, PS5 기간 독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시프트업 신작 2종(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이 이 회사를 투자한 투자사에 우선 퍼블리싱 권한이 있다는 설이 돌았지만, 스텔라 블레이드는 승리의 여신: 니케처럼 시프트업이 게임 서비스에 가장 적합한 퍼블리셔를 ‘직접’ 선택 및 결정 것으로 보인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