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시리즈는 ‘2022 스틸시리즈 신제품 발표회’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호텔에서 10일 진행했다.

스틸시리즈는 이번 발표회에서 국내 게임 시장 현황 및 전망, 비즈니스 전략, 신제품 등을 소개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제품은 ‘아크티스 노바 프로’ 시리즈와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이다. 

7년 만에 선보인 아크티스 노바 프로 시리즈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AI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듀얼 연결 시스템 등의 혁신적인 기능이 탑재됐고, 소나 오디어 소프트웨어 스위트 시스템과 결합으로 게임 오디오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특히 지난 7월 출시한 아크티스 노바 프로 무선은 론칭 2일 만에 완판, 2차 물량은 신제품 발표회에 맞춰 8월 10일부터 판매한다.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는 키 입력에 있어 원하는 감도를 선택할 수 있는 스틸시리즈 특허 기술 ‘옴니포인트’ 스위치가 탑재됐고, 주요 제품인 ‘에이펙스 프로 미니’는 60& 작아진 폼팩터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된  옴니포인트 2.0이 적용됐다. 옴니포인트 2.0은 표준 기계식 스위치보다 11배 빠른 반응속도와 10배 빠른 동작인식이 가능하고, 내구성은 2배 우수하다. 본 스위치는 0.2mm와 3.8mm 사이에서 세밀하게 작동하며, 입력 지점을 0.2mm로 맞출 경우 응답속도가 0.54ms로 전환된다.

스틸시리즈 코리아의 새로운 수장으로 오른 이혜경 지사장은 “스틸시리즈의 핵심 목표는 게이머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전달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고성능 제품을 꾸준히 개발 및 성능을 극대화하는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여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게임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혜경 지사장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