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장수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이 신규 클래스 '그로우랜서’를 업데이트한다.

웹젠이 오늘(8월 4일) '뮤 오리진'의 안드로이드 앱 버전에 새로운 클래스인 '그로우랜서'와 ‘아라시 전장’, ‘만신대결’ 등의 신규 PVP 콘텐츠를 추가한다.

이번 업데이트에 새롭게 등장하는 ‘그로우랜서’는 일곱 번째 클래스로, 창 또는 창과 방패를 주 무기로 활용하는 캐릭터다. 주로 냉기 스킬인 ‘아이스 컬스’, ‘아이스 니들’ 등을 사용한다.

웹젠은 이용자 간의 대결을 펼치는 신규 PVP 콘텐츠 ‘아라시 전장’을 준비했다. 해당 전장은 실시간 매칭으로 구성된 5대5 전투에서 가장 먼저 최대치의 포인트를 획득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아라시 전장’에 참여한 이용자는 상대 팀을 처치하거나 제단을 점령하는 등으로 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우승팀은 ‘신의 방패 승급’과 ‘신의 무기 봉인 해제’에 필요한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용사의 혼’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웹젠은 2인 파티를 맺어 2대2 전투를 겨루는 PVP 콘텐츠 ‘만신대결’도 추가한다. 경기는 예선전에서 특정 몬스터에 가장 많은 데미지를 입힌 상위 16개 팀을 선발하고,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끼리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면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순위에 따라 ‘드래곤 스톤’, ‘제왕 트로피’ 등의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환상장비’에서 용혼 티어가 추가됨에 따라, 용혼 활성 시 ‘전룡의 혼’과 ‘화룡의 혼’ 외형도 추가로 활성화할 수 있다.

한편, 웹젠은 '뮤 오리진'의 공식 카페에서 게릴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콘텐츠 관련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