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올 여름 시즌 테마인 ‘저승컴퍼니’의 사전 이벤트를 실시하고, 소원의 돌 마지막 캐릭터 스토리를 추가 했다고 15일(수)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내달 6일 정기점검 전까지 ‘저승컴퍼니’ 사전 이벤트가 핵심 콘텐츠다. 저승 컴퍼니 이벤트는 공원 내 호연차사 NPC를 통해 시작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아누비스’ 맵을 제외한 모든 맵에서 플레이할 경우 ‘떠돌이 영혼’ 아이템을 획득해야 한다.

이용자들은 공원 내 저승 포탈 오브젝트를 활성화 함으로써 영혼 귀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떠돌이 영혼을 투입한 양에 따라 단계별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누적 100개의 떠돌이 영혼을 투입할 경우 저승컴퍼니 입사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어 입사지원서 제출 시 ‘이력서 제출 증표’ 아이템과 3,000마우를 지급 받을 수 있다.

또한, 호연차사 NPC가 제공하는 ‘취업성공 트레이닝’을 수행하고, 증표를 보유할 경우, 클리어한 미션 현황에 따라 내달 6일 점검 이후 저승컴퍼니가 오픈되면 추가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소원의 돌’의 8번 째 스토리 업데이트가 진행 됐다. 이용자들은 아누비스 맵을 제외한 모든 맵에서 플레이 시 무지개 혹은 무채색의 소원의 돌을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렇게 획득한 소원의 돌을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에 맞춰 투입하면 특별 보상과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스토리가 추가된 캐릭터는 하랑, 로로아, R, 하루 등 4명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런너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개선 사항도 추가 됐다. 각종 할인 쿠의폰 사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할인 쿠폰을 단종하고 신규 할인 쿠폰을 추가 했다. 기존 캐시 할인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 항목을 추가 했으며, 기존 할인 쿠폰을 우클릭 하면 할인이 적용되는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신규 레전더리 복장 10종을 얻을 수 있는 아쿠아 프리즘이 상점 내 퍼스널 뽑기판이 추가 됐고, 저승 컴퍼니 사전 캡슐 기계에서는 ‘엔젤 심포니’ 세트 신규 아이템 7종을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올 여름 대형 업데이트인 ‘저승컴퍼니’를 본격적으로 만나기 전에 사전이벤트로 콘셉트를 설명해 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된다”라며 “올 여름에도 다양한 혜택과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저승컴퍼니는 지금까지 테일즈런너 동화나라에서는 선보이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이자 도전”이라며 “지금까지 테일즈런너가 동화를 바탕으로 스토리 확장을 해 왔다면 ‘저승컴퍼니’ 이후로는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