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개발 및 제작 전문업체인 매직빈게임즈(대표 황윤수)는 5월 6일 한글 교육용 보드게임 ‘한글날’을 출시하여 7~8일 SETEC에서 열리는 ‘2022 보드게임 페스타’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한글날’은 그림카드를 보고 자음 타일과 모음 타일을 조합하여 연상단어를 만드는 기능성 보드게임으로 재미에 교육적 효과를 더했으며, 자음과 모음 타일 108개, 그림카드 110장, 게임판이 들어있어 한글 교육이 필요한 유아동, 외국인들이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어휘 확장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글날’의 매력은 기존의 한글 보드게임 타일이 사각인 것과 차별하여 자음과 모음을 원형으로 만들어 글자 디자인이 자유롭다는 점과 그림카드를 활용하여 연상단어를 만든다는 새로운 메커닉스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매직빈게임즈 황윤수 대표는 "2014년 ‘한글날’ 게임을 기획하고, 당시 경제적 어려움과 중국제작에 따른 불량으로 생산을 중단했다가, 2018년 특허출원과 다시 재생산을 시도하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두 번째 생산 중단이라는 위기를 맞았다. 이를 극복하고 출시하는 ’한글날‘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또 ‘한글날’은 매직빈게임즈가 2018년 출시한 ‘코드톡’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최신작인만큼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이번 '보드게임페스타'에서 신작 보드게임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고객에게 그림카드를 스티커로 제작한 굿즈를 제공한다. 게임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매직빈게임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