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도쿄 게임쇼에서 영상이 공개돼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현재 유니크 뷰 2천만)뷰를 돌파한 한국산 콘솔 게임 ‘건그레이브 고어’의 최신 정보가 공개됐다.

건그레이브 고어는 한국의 이기몹에서 개발하고 있는 콘솔 정통 싱글 스탠드 얼론 액션 슈팅 게임이다. 2019년 도쿄 게임쇼에서 화려한 트레일러와 함께 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발표했던 이기몹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도쿄 게임쇼마다 건그레이브 고어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으나, 지난해 도쿄 게임쇼에서는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간간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여전히 개발하고 있음”을 알려온 건그레이브 고어. 이 게임은 E3 2021 직전인 6월 11일 개최된 섬머 게임 페스타에서 유럽의 대형 퍼블리셔 KOCH MEDIA는 자사의 프리미엄 레이블 딥실버를 초월하는 새로운 슈퍼 프리미엄 레이블인 프라임 메터(PRIME MATTER)를 발표했다.

프라임 메터 발표 영상에는 건그레이브 고어로 시작되어 또 다른 기대작인 페이데이3로 마무리되어 건그레이브 고어에 대한 퍼블리셔의 기대가 얼마만큼 높은지 가늠케 했다.

한편, 2019 도쿄 게임쇼를 통해 화려하게 등장했던 건그레이브 고어가 2021년 도쿄 게임쇼에서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