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은 개발사 Wolf Eyes 스튜디오가 개발한 액션 RPG ‘Weird West’를 2021 가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게임은 서부 개척 시대의 신천지를 초현실적 비전으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PC와 함께 PS4(플레이 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Xbox One)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Weird West’는 서부 개척 시대를 환상의 생물들과 마주한 개척지의 보안관과 총잡이들의 이야기로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게임이다. 다섯 명의 독특한 영웅들을 바탕으로 각자의 고유한 스토리를 따라 가게 되며, 플레이어가 선택한 결정들이 이 용서 받지 못할 대지의 전설로서 남게 된다. 각각의 스토리는 독특하면서도 액션과 잘 어우러져 있고 플레이어의 결정에 따라 주요한 스토리를 포함하여 전체 게임 월드가 영향을 받게 된다.

최종적으로 이용자는 기이한 서부의 세계에서 혼자서 혹은 무리를 이뤄 모험을 떠나며 자신만의 전설을 만들게 된다. 

이와 함께 ‘Weird West’는 새로운 게임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서부의 미스터리와 다양한 영웅들의 뒤얽힌 운명들을 확인해볼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