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전략적 투자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애플앱스토어에 이어 구글플레이까지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오딘은 ‘블레이드’로 대한민국게임대상 최초 모바일 게임으로 대상을 받은 김재영 사단의 모바일 및 PC MMORPG이며, 론칭 하루 만에 애플 매출 1위, 4일만에 구글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최고의 게임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 게임은 몰입감 넘치는 게임 구성과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최고의 그래픽,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 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등으로 호평 받았고, 이 결과 각 서버마다 유저가 폭발적으로 몰려 접속 대기열이 장시간 발생될 정도로 큰 인기를 자랑 중이다.

또한,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잠재능력을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해 초기 50억 원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고, 이후 추가 투자를 해 현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분 21.58%를 보유 중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이용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딘이 신규 IP로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만큼, 계속해서 안정적인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이용자 급증에 따라 출시 하루 만에 4개의 신규 서버를 추가했으며, 출시 사흘만인 오늘(2일)도 5개의 신규 서버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