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샷이 선정한 7월 2주 모바일 인기 순위는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과 신규 이벤트를 진행한 '제2의 나라'가 주목됐다.

■ 오딘: 발할라 라이징, 양대 마켓 매출 1위

카카오게임즈는 대작 모바일 MMORPG 오딘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하며, 애플 앱스토어와 함께 양대 마켓 1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오전 9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오딘은 라이온하트 튜디오가 개발한 신작으로, 사전 예약에 400만 명 이상이 참여하고 출시 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최고 기대작의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오딘은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출시 나흘 만에 양대 마켓 모두 1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낳았다.

■ 제2의 나라, 접속만 해도 풍성한 혜택 가득

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에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 4종을 실시했다.

제2의 나라는 7일 7색 접속 보상 이벤트 3탄을 지난 5일까지 실시했다. 이벤트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하면 이마젠 소환 쿠폰 10장을 포함해, 이마젠 성장에 도움이 되는 속성별 3성 콩알, 진화의 열매 등을 증정했다.

매일 달라지는 깜짝 미션을 완료하면 보상을 받는 이벤트도 7월 5일까지 열렸다. 미션들은 항아리 깨기, 나무 흔들기 등 쉽고 간단한 내용들로, 이를 완료하면 깜짝 선물 상자를 받는다. 이용자는 깜짝 선물 상자를 통해 최대 스위트 드링크 12개, 60만 골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성장 던전 이벤트는 7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성장 던전인 불의 던전, 이마젠의 요람의 무료 입장 횟수가 매일 1회 증가하며, 황금 수염 해적선(해적선 무리와 전투를 벌여 보상을 받는 던전)의 획득 보상은 2배 상향됐다.

이외에도 7월 6일까지 방랑 상인 뮤즈에게서 구매할 수 있는 신규 무료 보상 상품들이 추가되고, 기존 무료 보상 상품의 구매횟수가 증가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