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모바일 초대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가 현재 인기 고공상승 중이다.

이 게임은 지난 5일 ‘카러플 1주년 온라인 페스티벌’을 진행한 바 있고, 이 행사에서 1주년을 기념한 7번째 시즌 ‘월드’와 신규 콘텐츠들을 깜짝 공개했다.

월드는 에펠탑을 질주하는 ‘월드 파리 에펠탑 다이브’, 뉴욕 곳곳을 누비는 ‘월드 뉴욕 대질주’ 같은 테마 트랙이 차례로 오픈되며, 세계의 랜드마크 건축물로 마이룸을 꾸밀 수 있다. 또 새 시즌에서도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클래식 세이버’, 내구성이 좋은 ‘클래식 솔리드’ 등 클래식 시리즈부터 ‘타이탄’, ‘마피아 로즈’ 같은 월드 테마 카트들을 만날 수 있고, 이번 시즌 하이라이트 카트 ‘파라곤’도 함께 선보인다고 밝혀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그리고 1주년을 맞이한 12일, 본 게임은 앞서 공개한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동시에 애플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올리는 중이다.

넥슨 측은 “게임을 사랑해주시는 유저분들 덕분에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저분들이 보내주시는 의견은 모두 소중히 귀담아듣고 보다 나은 카러플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러플은 정규 리그 ‘KRPL(KartRider Rush Plus League)’ 출범 소식을 알렸다. 이 대회는 두 번의 시즌으로 구성돼 대회가 열리며, 시즌당 상금은 2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