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도쿄게임쇼 2019 기간 중 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자사의 PS4 및 NS, PC용 신작 ‘원피스 해적무쌍4’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원피스 해적무쌍 4는 인기 만화 ‘원피스’ IP(지적재산권) 활용 신작으로, 2012년 첫 번째 시리즈 말매 이래 현재 글로벌 400만 장 판매량을 기록한 대작이다. 또한, 이번 작은 5년 만에 출시된 만큼 기존 시리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건물 등을 파괴하는 ‘파괴 액션’과 지상 및 공중에서 펼치는 공중 콤보 ‘공중 무쌍 액션’ 등 색다른 액션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를 지원한다.

인터뷰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츠즈키 카츠아키 PD가 담당했다.

- 이번 신작은 전작 출시 5년 만에 출시되는데, 신작 출시가 길어진 이유는?

3편까지 너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특히 3편은 최고의 유저 평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뛰어넘기 위해 공을 들였기 때문에 늦어졌다.

- 전작들은 최신 편이 연재 중이면 오리지널 스토리로 마무리했는데, 이 중 일부는 원작보다 평가가 좋았다. 이번 작도 그런 부분을 기대할 수 있나?

현재 와노쿠니 편이 연재 중이기 때문에 게임은 오리지널로 더 재미있게 제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리지널 내용은 원작자 등과 협력을 받아서 더 노력을 하고 있다.

- 전작은 멀티플레이 요소가 들어가서 평가가 좋았는데, 이번에도 있나?

전작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부분들은 그대로 넣으려고 한다.

- 에이스나 카이도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나?

에이스는 팬분들이 만족할만한 형태로 등장할 것이고, 카이도는 현재 구체적으로 밝히기 힘들다.

- 스킬 커스터마이징은 어떤 형태로 구성됐나?

전작은 좋아하는 캐릭터라도 기술이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오래 즐기다 보면 아쉬운 점이 보였다. 이번 작은 이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더 갖게 하겠다.

- 스킬 획득 방식은?

원피스 해적무쌍 시리즈 자체가 스트레스받지 않는 게임이 중점이기 때문에 스킬 역시 최대한 쉽게 얻게 할 것이다.

- 신규 캐릭터는 추가할 계획인가?

현재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나, 게임 자체에는 역대 최다인 40명 정도의 캐릭터가 등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