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X.D.네트워크는 페로페로게임즈가 개발한 '뮤즈 대시(Muse Dash)'를 PC(스팀)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미 모바일로 출시돼 주목 받은 리듬액션 뮤즈 대시는 중국에서만 호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일본 애플앱스토어에 론칭한 이후 출시 하루 만에 유료 게임 1위를 차지, 한국에서도 유료 게임 3위의 성적을 거둔 적이 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 좋은 성과를 올려 콘솔 및 PC로 출시한 뮤즈 대시는 스팀판은 게임 본편이 3,200원, '계획대로' DLC가 34,000원으로 각각 선보였고, 첫 주에 20% 할인을 할 계획이다. 또 스위치 버전은 본편과 '계획대로' DLC는 묶어서 하나의 패키지로 출시되고 가격은 2916엔(29.99달러)이다.

아울러 스팀 버전은 설정할 수 있는 조작 버튼이 8개 있는데, 플레이하면 오락실 게임의 버튼을 연타하는 것처럼 '타타탁' 소리가 들려와 충족감을 느낄 수 있다. 동시에 이미 모바일 버전을 구매하고 경험해 본 적이 있는 플레이어는 설정을 통하여 모바일 계정의 계정 등급, 아트워크 등 공유할 수 있다. 스위치 버전은 버튼과 터치 조작 모두 지원한다.

한편, 뮤즈 대시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되고, 무료 음악팩이 계속 업데이드될 예정이며, 이번 출시 버전들은 마리지아 스킨을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