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2분기 모바일 초대작 ‘카이저’의 정식 출시일이 공개됐다.

16일, 넥슨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 ‘카이저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카이저는 패스파인더에이트가 개발한 MMORPG이며, 풀3D 그래픽을 기반으로 1대1 아이템 거래, 장원 쟁탈전 등의 콘텐츠를 마련, ‘세상에 없던 R등급 모바일 MMORPG’라는 슬로건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박재민 본부장과 패스파인더에이트 서현승 대표, 채기병 PD 등이 참석 게임에 대해 설명했다.

박재민 본부장은 “넥슨은 올해도 우리만의 경쟁력을 갖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고, 이를 기반으로 개발사 및 퍼블리셔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향후 넥슨의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서현승 대표 “카이저는 IP(지적재산권)에 의지하지 않고 MMORPG 재미의 본질을 보여준다는 목표하에 개발됐다. 특히 MMORPG는 유저들과 함께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그들을 위한 콘텐츠를 대거 마련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이저는 6월 4일부터 사전 오픈 서비스, 7일 정식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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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본부장

서현승 대표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