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2 14:50:04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지난 주말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넥슨이 유통하고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익스트랙션 슈터 아크 레이더스가 지난 주말 기간 동안 스팀 동시접속자 수 18만을 돌파하면서 스팀 차트를 성공적으로 역주행했다.
지난 11일 피크타임에 아크 레이더스의 동시 접속자 수는 185,443명으로, 업데이트 이전의 약 5만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평일인 12일 오전에도 12만 명 가량의 동시접속자로 스팀 최다 플레이 게임 TOP 9위에 오르는 등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0월 8일 아크 레이더스는 '얼어붙은 산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컨텐츠들을 선보였다.
대규모 업데이트 얼어붙은 산길은 작중 무대인 러스트 벨트 북부 산맥 너머에 위치한 설원 지역 펜돌라 고개 맵과 신규 아크들, 그리고 신규 무기와 여러 시스템이 추가되며 아크 레이더스에 신선함을 더했다.

아크 엠퍼러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그간 등장했던 강력한 중형 아크들과 퀸, 마트리아크 같은 거대한 아크들보다도 더욱 거대한 크기의 아크가 새로운 적이자 기믹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펜돌라 고개 맵에 위치한 '쓰러진 엠퍼러'의 잔해는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 기믹이 존재해 단순히 배경을 차지하는 거대한 아크만이 아닌 플레이어들이 도전할 수 있는 컨텐츠로서의 역할을 갖추고 있으며, 일정 간격으로 변경되는 맵 이벤트에 새로 추가된 '아크 프리깃'은 아크 엠퍼러 잔해만큼은 아니지만 화면을 한 가득 채우는 거대한 함선으로 맵 상공에 위치해 플레이어를 위협한다.
엠퍼러와 마찬가지로 아크 프리깃 역시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 등 비주얼만으로도 아크 레이더스의 '낭만'과 도전욕구를 자극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크 프리깃
이번 주말 동시접속자 수에는 적절한 타이밍에 진행한 한시적 무료 플레이의 영향도 있다. 1주년을 앞둔 아크 레이더스는 8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무료 플레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30일 정식 출시된 아크 레이더스는 스팀에서만 최대 48만 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확보하는 등, 동서양에서 흥행가도를 달리며 높은 성적을 낸 바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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