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니케'가 3주년을 맞이해 현실 세계에서도 옥외광고를 내걸어 이용자들을 찾아왔다.

이번 옥외광고는 승리의 여신:니케의 3주년 기념 대규모 이벤트 'GODDESS FALL'의 스토리에 맞춰 필그림 니케들이 한 데 모여 최후의 전장으로 집결한다는 컨셉을 갖추고 있다. 이번 옥외광고는 강남대로와 홍대입구역 일대, 그리고 성수역 인근에 게시되어 이용자와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옥외광고들은 홍대입구역 8번출구로 나오는 길에 볼 수 있는 벽지부터 시작해 스타피카소, 미래프라자, 상진빌딩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전광판 광고로도 만나볼 수 있다.

강남 G라이트에 나타난 필그림 니케들

특히, 그 중에서도 성수역 3번 출구 인근의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는 벽화 형태로 한국 동양화 작가 신영훈과 협업해 제작한 '최후'의 전장 수묵화가 전시됐다.

전시된 수묵화는 전통을 상징하는 먹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대표하는 디지털 게임 승리의 여신:니케가 만난다는 상징성 외에도 이번 이벤트의 주요 등장인물인 신규 니케 나유타의 동양적인 세계관과 매혹적인 분위기를 수묵화로 표현해 더욱 풍부하고 깊은 울림을 자아낸다.

최후의 전장 수묵화는 이번 옥외광고의 컨셉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다른 옥외광고의 컨셉과 합을 맞춰 GODDESS FALL의 스토리 그 자체를 담고 있다. 현재 공개 중인 이벤트 1부의 핵심 스토리, 나유타의 부름에 응답한 필그림 니케들이 전장이 된 에덴에 모여 숙적인 랩쳐 퀸 세력과 최후의 대전을 펼치는 장면을 구현했다.

한편 신영훈 작가와 협업으로 제작된 최후의 전장 수묵화 옥외광고는 오는 13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수묵화 전시 위치는 지하철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금방 도착할만큼 접근성이 좋다. 승리의 여신:니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본 수묵화의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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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