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25일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ETERNAL LOVE(이하 라그나로크M)’에서 신규 영웅 직업 ‘카프라’를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추가한 카프라는 로그 계열의 영웅 직업으로 기존에 쉐도우 체이서를 보유한 유저가 잡 스위칭 선택권을 사용해 전직할 수 있다. 유저들에게 친숙한 NPC를 지원과 전투 역량을 겸비한 영웅 직업으로 새롭게 재탄생, 카프라의 NPC 콘셉트를 반영해 창고 소환 및 전송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스킬로는 아군 치유와 적 공격이 동시에 이뤄지는 댄스 스테이지, 파티원의 공격 속성을 변경시키고 대미지를 강화하는 투지의 응원, 저주 효과로 적을 공격하면서 일정 확률로 장비를 해제하는 저주의 창고, 댄스 스테이지 활성화 시 카프라의 스킬 위력을 강화하는 응원의 무대 등이 있다. 파티원 보호 및 버프 강화 등 독창적인 스킬을 갖춰 전투와 파티 지원 모든 측면에서 전략적 재미를 더했다.

그라비티는 카프라 직업 오픈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11월 5일까지 공식 커뮤니티 내 이벤트 게시판에 ‘GM카프라가 된다면 어떤 이벤트를 할까’라는 주제로 게시글을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억의 조각 수정과 장비 기억 선택 주머니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5명에게는 특별 아이템 혼령의 눈을 선물한다.

그라비티 배상우 라그나로크M 사업 PM은 “신규 영웅 직업 카프라는 유저들에게 친숙한 NPC를 영웅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로 색다른 스킬을 사용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저분들이 좋아할 수 있는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