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 달 간 게임 사용량이 1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트릭스가 조사한 '1월 게임 동향'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일별 게임 이용량이 12월보다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명절을 포함한 장기간 연휴와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 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종합 게임 순위를 살펴보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FC온라인',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메이플스토리'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중 2위를 차지한 'FC온라인'은 PC방 버닝 이벤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사용시간이 전달 대비 46.17% 상승했다. 5위에 오른 '메이플스토리'도 39.49% 상승률을 보였고, 9위에 오른 '던전앤파이터'는 무려 104.46%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달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 2'은 전달 대비 44.48%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상위 20위 게임 중 가장 높은 체류 시간을 기록하며, RPG 장르에서 체류시간 1위를 달성했다. RPG 장르의 강자 '메이플스토리'는 RPG 장르에서 사용시간 1위와 이용횟수 1위를 기록했다.

RTS 장르 중 '리그 오브 레전드'는 사용시간 1위, 이용횟수 1위를 달성했으며, '카오스 온라인'이 체류 시간 1위를 기록했다. FPS 장르 중 '발로란트'는 사용시간 1위, 이용횟수 1위를 지켜냈으며, 체류 시간 1위는 '원스 휴먼'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 장르 중 'FC 온라인'은 사용시간 1위, 이용횟수 1위를 기록했고, 체류 시간 1위는 '샷 온라인'으로 나타났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