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다시 비상하는 K-게임   모바일은 물론 콘솔에서도

2024-05-22 23:28:52


국산 신작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은 물론, 콘솔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5월 21일, 드디어 중국 시장에 출시 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은 출시 첫 날 중국 주요 앱 마켓에서 매출 및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중국 내 인기 MOBA 게임 '왕자영요'와 '화평정영'을 제쳤다.

 

'던파 모바일'은 2008년 중국 시장에 진출해 전 세계 8억5천만 명의 누적 이용자 수를 기록한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새롭게 만든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 초창기의 클래식한 버전이 지닌 던전과 아이템을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던파모바일’만의 독자적 콘텐츠를 구현했으며, 모바일에 특화된 조작감과 호쾌한 타격감을 구축했으며, 모바일 조작을 고려한 스킬 콤보 시스템을 도입해 연계 공격의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강점이다. 

 

2022년 국내 시장에 출시돼 같은 해 말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받았고, 올해 2월 판호를 획득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중국에서 원작의 인기가 대단했던 만큼 '던파 모바일' 또한 넥슨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8일 출시 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정식출시 당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27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Top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된 사전등록자 수는 1500만 명을 넘어서며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출시 다음날인 9일에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기준 한국 1위, 일본 3위, 대만 4위, 프랑스 3위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매출 Top10을 기록했고, 미국에서는 11위를 기록했다. 또 애플 앱스토어는 79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66개국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이뤘다.

 

보름이 지난 현재도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구글플레이 매출 기준 한국 2위, 일본 14위, 대만 19위, 미국 23위를 기록 중이며, 애플 앱스토어 기준 한국 3위, 대만 9위, 일본 14위, 미국 37위로 선방하고 있다.

 

지난 4월 26일 플레이스테이션5용으로 출시 된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미국, 영국, 일본 등 8개국에서 PSN 스토어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없었지만 판매량 100만장은 가뿐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도 희소식이 들려왔다. 5월 9일 기준 일본 게임 주간지 패미통이 집계한 2주간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량 순위에서 판매량 6만7131장을 기록하며 1위에 오른 것. 이는 비슷한 시기에 나온 인기 일본 지식재산(IP) 기반 '백영웅전'을 비롯해 닌텐도의 과거 흥행작 '마리오카트 8 디럭스'·'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등을 누르고 달성한 수치다.

 

참고로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실물 패키지는 일본 내 주요 게임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매진되며 1인당 구매 한도를 1장으로 제한하는 등 품귀 현상을 빚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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