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청소년/대학생과 소통강화   자라나는 꿈나무 지원

2024-05-21 16:54:18



 

게임업계가 자라나는 꿈나무인 청소년, 대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게임/IT 분야로의 진로를 꿈꾸는 한국의 대학생들을 지원하고 향후 한국 및 글로벌 게임/IT 업계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블리자드 STEAM 기부장학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의 일환으로 이번 블리자드 기부장학금 프로그램을 2024년과 2025년 2년 동안 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게임/IT 업계 커리어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교 졸업 예정자 총 60명(연간 각 30명)을 선발하여 재정적인 고민 없이 학업 및 진로 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두 학기 동안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와 함께 꿈꾸는 게임 커리어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로 탐색· 비전 수립 및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5월과 8월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무실 견학 및 현직 종사자 강연, 게임/IT업계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등의 미래 설계 프로그램, 기존 블리자드 장학 프로그램 출신 게임 업계 현직 종사자 선배와의 만남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일 열린 발대식에 참여한 이지민 학생(성균관대학교 4학년)은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학교 공부 외에도 개발자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포트폴리오도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블리자드 장학금을 통해 재정적인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어 하고 싶은 공부와 진로 개발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좋아하던 게임들을 개발한 블리자드에서 받게 된 장학금이라 개인적으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선발 소감을 밝혔다.

 

참고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10년부터 지난 2019년까지 게임 및 IT 관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원하는 총 22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블리자드의 연례 게임 축제인 블리즈컨 행사 참여 등 글로벌 게임 IT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넷마블은 지난 4월 24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2024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3D융합콘텐츠과 학생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넷마블 사내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게임업계 및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넷마블 사옥 투어를 비롯해 넷마블문화재단에서 자체 제작한 보드게임을 통해 간접적으로 게임회사 직무를 체험하는 등 의미 있는 일정을 소화했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을 통한 게임 직무에 대한 이해 도모와 진로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참가 신청에 선정된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한다.

 

이번 넷마블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최민서 학생은 “직접 넷마블에 방문해 생동감 있는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보드게임을 통해 많은 직군들과 합동해야 완벽한 게임을 출시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2019년부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사회 또는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성남시와 카카오게임즈가 운영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024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가상현실(VR) 게임 버스가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개 기관을 찾아간다.

 

지난 4월에는 판교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 아동 38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체험행사를 진행했고, '장애인의 날'에 즈음해 24·25일 특수학교인 성은학교와 혜은학교에서도 각각 행사가 열렸다. 5월엔 판교종합사회복지관, 하원초교 학교돌봄터, 성남 지구촌 어울림축제, 판교대장초교 학교돌봄터, 6월엔 에덴지역아동센터, 중탑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에 참가자들은 25인승 버스 내에 설치된 체험 의자에 앉아 VR 고글과 헤드셋을 쓰고 카카오게임즈에서 제작한 롤러코스터, 자이로드롭, 대관람차, 회전목마, 관광열차 등 4D VR 어트랙션을 체험하면서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스릴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아이들이 대기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휠체어 이용자를 배려한 'ㄷ'자형 볼풀 게임, 눈을 감고 촉감을 이용해 블록을 맞추는 점자블록 게임, 종이비행기 날리기, 라이언 포토존 등 콘텐츠도 준비했다.

 


 

넥슨은 지난 2월 비브라스코리아와 함께 청소년 디지털 격차 해소 및 프로그래밍 저변 확대를 위한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비코, Bebras Informatics Korea의 약자)'를 정식 론칭했다.

 

넥슨과 비브라스코리아는 양질의 프로그래밍 학습 콘텐츠가 부족한 국내 교육 현실에 주목, 지난 2021년 누구나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BIKO 개발을 발표하고 2022년 11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 교육 현장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해 정식 론칭됐다.

 

BIKO는 교사와 학생 간 프로그래밍 수업 운영이 가능한 클래스(Class) 기능을 제공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교사는 클래스 기능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평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난이도 및 유형의 문제들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단계를 고려한 수준별 그룹을 생성할 수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학습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개별 학생 및 전체 반의 진도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국내외 다양한 프로그래밍 대회에서 출제된 총 700여개의 문제를 제공하고, 이중 60여개는 인기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IP 이미지를 활용해 기존 기출 문제를 새롭게 담았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프로그래밍 학습이 가능하도록 사이트 내에 주제별, 문제별 해설영상 콘텐츠도 제공한다.

 

넥슨은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축구 저변 확대에 지속해 이바지하고자 출범한 '그라운드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제3회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진행, K 리그 산하 유소년 7개팀과 제주에 연고를 둔 1개팀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4개 해외팀을 초청해 더욱 체계적이고 확대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한 12개팀은 총 44번의 리그 경기를 치르며 실전 경험 축적을 통한 경기력 향상의 효과를 노렸다. 이와 함께 국내팀을 대상으로 유현, 김원일, 송진형, 이근호 등 K 리그 레전드 코치진이 이끄는 원 포인트 클래스를 진행, 포지션별 맞춤형 레슨도 진행됐다.

 

또한 전체 일정 중 구자철 선수의 진로 토크쇼, 선수의 성장과 부상 관리 솔루션을 제시하는 정태석 스포츠 의학 박사의 토크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과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접할 체험 프로그램 등도 진행됐다.

 

넥슨의 대표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은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축구대회 ‘2024 넥슨 챔피언스 컵’을 개최한다. 올해 2회를 맞은 ‘2024 넥슨 챔피언스 컵’은 축구를 즐기는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초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아마추어 축구 토너먼트로,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축구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출범한 ‘그라운드.N’ 캠페인의 일환이다.

 

오는 18일까지 고등학교 1, 2학년 학급 단위로 참가 신청 페이지에 사연을 접수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담임 선생님이 감독을 맡게 된다. 선정된 총 16개 반은 5월부터 10월까지 우승 상금 교육비 500만 원을 두고 치열한 토너먼트 대결을 펼치며, 출전 선수에게는 경기마다 5만 넥슨 캐시를 선물한다.

 

엔씨는 지난 1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와 협력해 진행되는 'MIT 과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엔씨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 엔씨파크에서 운영됐으며 경남 지역 중학생 5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경상남도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통해 과학에 흥미를 지닌 청소년을 선발했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은 MIT 과학 프로그램은 엔씨문화재단이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 과학현상을 실험과 실습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교육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된다.

 

엔씨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 엔씨파크에서 진행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게임 개발, 야구공 발사기 제작, 운동선수들의 부상과 치유 과정 분석 등 스포츠와 결합한 주제를 다뤄 청소년의 흥미를 유도했다. 뿐만 아니라 엔씨 다이노스의 다양한 구단 시설을 견학하고 소속 선수, 응원단과의 만남을 진행하는 등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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