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횡스크롤 아케이드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 파티 던전 ‘피라미드’의 지옥 난이도를 16일 업데이트했다.

파티 던전 콘텐츠는 유저들이 캐릭터 성장 수준에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일반, 지옥 난이도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지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업데이트하는 피라미드는 지하수로, 바이아란에 이은 세 번째 지옥 난이도 파티 던전으로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피라미드 던전 지옥 난이도에서는 일반 난이도보다 던전 내 등장하는 몬스터, 보스의 능력치가 강해지고 보스 공격 패턴이 추가됐다. 또한 던전 보스로 난폭한 오시리스가 등장하며 보스 처치 시 유일 등급 오시리스 카드, 유일 등급 벨트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던전 화면을 통해 이동 가능하며, 입장 조건은 베이스 레벨 135 이상이다. 이와 함께 던전 보스 오시리스 코스튬, 오시리스 칭호, 하우징 장식 가구 오시리스 트로피도 추가했다.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5월 16일부터 6월 6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14일간 접속하면 50만 제니, 카드 합성용 유일 카드, 특별 아이템 등을 매일 선물하는 가정의 달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아기 포링의 첫 나들이 이벤트에서는 필드 몬스터 사냥을 통해 획득한 아빠 포링, 엄마 포링, 아기 포링을 모아 포링 가족의 사진으로 제작할 수 있다. 포링 가족의 사진은 수량에 따라 카드 합성용 카드, 로키의 무구 수호부, 비타타500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