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스텔라 블레이드, 의상이 야하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스텔라 블레이드 론칭 이벤트

2024-04-26 20:39:54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는 PS5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론칭을 기념해 관련 이벤트 공간을 여의도 IFC몰 L3층 노스 아트리움에서 준비했다.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11일간 진행하는 스텔라 블레이드 론칭 이벤트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첫날은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겸 디렉터의 사인회 등이 열렸다. 

 

아울러 본 행사에서는 김형태 대표의 사인회 전, 국내 미디어와의 인터뷰가 먼저 진행됐다. 참고로 본 인터뷰는 김형태 대표 외에도 이동기 테크니컬 디렉터가 함께 참석했다.

 


좌측부터 김형태 대표, 이동기 디렉터

 

- 레벨 디자인을 구성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김형태 : 게임을 만드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었고, 특히 국내에서 이런 류의 게임 레벨 디자인은 참고할 만한 것도 없었고, 경험도 없었기에 하나하나 배워가며 개척했던 점이 어려웠다.

 

이런 과정들을 거쳐 지금의 결과를 이루게 됐고, 앞으로 이런 류의 게임들이 나올 수 있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 출시 전, 코지마 히데오나 요코타로와 인터뷰를 했는데, 이들을 만나게 된 이유는?

 

김형태 : 세계적 거장을 만난 것은 굉장히 영광이었다. 요코타로의 ‘니어 오토마타’에서 우리 게임이 많은 영감을 받았기에 그에게 우리 게임을 보여드리는 것은 예의라 생각했다. 코지마 히데오는 소니의 소개로 만난 것이고, 차후 만나면 개발과 관련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 대표 콘솔 게임사로서 한마디.

 

김형태 : 리니지 라이크를 만들면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는데, 왜 이런 게임을 만드냐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특히 성공할 수 없다는 말도 많이 들었는데, 이런 말들은 함정이다. 이 함정에 빠지면 시대를 따라가며 시대를 바꾼 게임은 될 수 없다. 그렇기에 새로운 시도를 위해 새로운 플랫폼과 기술에 대한 도전이 있어야 다음을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엠바고 풀리기 전까지 뉴게임플러스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모든 엔딩을 보기 위해 어려운 과정을 겪었다. 사전 체험자가 고통받는 것을 유도했기 때문인가? 또 뉴게임플러스 성장을 베이스로 한 콘텐츠 추가 계획은?

 

김형태 : 개발이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골드를 마치고 뉴게임플러스를 자연스럽게 추가할 타이밍을 찾다 보니 엠바고가 풀리는 시점이 됐고, 사전에 플레이한 기자들을 힘들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또한, 뉴게임플러스로 게임을 이어 하면 새로운 장비와 스킬이 추가되며 주인공이 압도적으로 강력해지는데, 향후 이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대비도 하고 있다.

 

- 게임에서 송재경 대표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가 보인다.

 

김형태 : 송재경 대표를 존경하기 때문에 넣었다. 그는 유저들의 바라는 게임을 만들고 매력적인 작품으로 소통을 잘하는 뛰어는 게임 개발자이고 국내 게임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 프레임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등 최적화가 잘된 편이다.

 

이동기 : 시프트업 최초의 3D 게임이고 개발 스태프의 처음 격인 작품이지만, 소니의 협업을 통해 QA를 받거나 엔진을 개선해 가며 게임이 안정적으로 구동하게 하는데 노력했다.

 

- 정부의 게임산업진흥정책에서 콘솔 지원 얘기도 나왔다.

 

김형태 : 정비 지원도 중요하나, 게임을 문화 상품으로 보기보단, 문화로서 자유도를 높여줬으면 한다.

 

- 스텔라 블레이드는 게임 역사에서 어떤 획을 그을 것 같은가?

 

김형태 : 아직 역사를 말하기는 이르고, 여러 분들이 결정해주시는 방향에 따르게 될 것이다. 단지 우리는 한국 게임이 좀 더 많이 전 세계 다양한 분들께 선보이고 정착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 헤어를 변경할 때 포니테일로 고정된 이유는?

 

김형태 : 포니테일을 없애면 칼을 수납할 수 있는 머리띠가 없어지기 때문에 포니테일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

 

- 일부 의상 데이원 패치에 대해 말이 많다.

 

김형태 : 의상이 야하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퀄리티 조정을 위해 수정된 것이고, 현재 패치는 의도된 결과물이다.

 

- 끝으로 한마디.

 

이동기 : 스태프 한명 한명이 자식을 키우는 느낌으로 개발했고, 우리 게임을 재밌게 즐겨봐 주시기 바란다.

 

김형태 : 한국 게임을 넘어서 전 세계 시장에서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이 게임을 절대적으로 유저들을 위해 준비한 게임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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