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게임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통시적으로 정리한 백서가 출간된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의장 황성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하 ‘기구’)는 2023년 5월 ‘강제적 셧다운제의 도입부터 폐지까지’를 펴낸 데 이어 2023년 12월 29일, 두 번째 GSOK 정책백서 ‘게임 비즈니스 모델의 모든 것’을 발간하고, 공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간된 ‘GSOK 정책백서 - 게임 비즈니스 모델의 모든 것’은 1972년 출시된 동전투입식 게임 ‘퐁(Pong)’ 이후 50여 년 사이 변화해 온 게임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살펴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백서는 게임 비즈니스 모델의 변천사와 이에 연계되는 경제학을 설명한다. 또한, 게임산업 최초 비즈니스 모델인 동전투입식부터 패키지 판매, 종량제와 정량제, 부분유료화, 온라인 패키지와 DLC 판매, PC방(B2B 비즈니스 모델), 확률형 아이템, 모바일 게임 월정액 서비스, 최근 나타나고 있는 구독 서비스, 배틀 패스, 인 게임 광고와 NFT 모델까지 적절한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의 황성기 의장은 이번 백서가 “게임산업 비즈니스 모델의 변천을 살펴보면, 새로운 기술과 환경에서 게임이 어떻게 적응해 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며 “과거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등장할 새로운 게임과 게임 비즈니스 모델의 단초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SOK 정책백서 시리즈는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홈페이지의 정책연구 탭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