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게임연구회, 국내 TRPG 활성화를 위한 제3회 1UP 세미나 개최

2023-12-15 18:18:26


남기덕 글로벌게임연구회 회장(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은 지난 14일 제3회 1UP 세미나를 울퍼보드게임카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회 세미나는 국내 TRPG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TRPG의 매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TRPG를 즐겨왔고 마스터 경험이 풍부한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김진태 학생과 도술학교 이야기를 다룬 국내 TRPG ‘설화학당’의 개발자이자 경희대학교 문화콘텐츠학 석사과정인 한규리 개발자가 강연에 나섰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TRPG는 같이 플레이할 사람을 모으기도 어렵고, 테이블당 마스터가 필요하며, 마스터의 역량에 따라 경험이 크게 달라지므로 TRPG 시장 활성화와 마스터 육성에 많은 장애물이 있음을 재확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참여자들과 함께 새롭게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한 번 경험하면 빠져나오기 어려운 매력이 있으니 TRPG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힘을 합쳐야 할 시기가 왔다고 입을 모았다. 

 

한규리 개발자는 “TRPG는 유희적 기능 외적으로도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지닌 문화콘텐츠입니다. 던전 앤 드래곤즈와 같이 복잡한 것들도 존재하지만 얼마든지 간단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TRPG가 많습니다. TRPG를 즐기는 기존의 팬덤이 결속하고 새롭게 관심을 가지는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면, 국내 TRPG 문화는 점진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을 겁니다.”라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 

 

김진태 학생은 “스스로가 경험했던 TRPG에 대한 이야기들과 스스로 제작한 TRPG 룰 '엑시스의 서사시'에 대해 세미나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현재 TRPG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은 '즐겨보고 싶으나 접근하기 어려운 취미'에 멈춰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쉽고 가벼운 룰들부터 시작해서 대중들에게 알려져 TRPG 또한 하나의 아름다운 문화로 꽃피어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캐릭터로 스스로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재미를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고 의견을 밝혔다. 

 

남기덕 글로벌게임연구회 회장은 “TRPG는 게임의 근간이라고 볼 수 있다. 게임 제작을 꿈꾸거나 현직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을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게임의 근간인 TRPG를 경험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스토리와 세계관 작성이 주가 되므로 게임학부(과) 외에도 인문학 관련 학과에서 접근하기 매우 수월하다. 글로벌게임연구회는 앞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게임 업계에서 TRPG를 좋아하는 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돕고, 보드게임 전시회의 대학부존에서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TRPG 작품이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TRPG 활성화에 뜻이 있는 분들의 많은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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