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3(MU Origin 3)'에서 ‘버서커’ 신규 전직 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흑기사’를 육성해왔던 게임 회원들은 ‘버서커’로 전직할 수 있다. ‘버서커’는 흑기사의 세 번째 전직 클래스로 분노의 화신으로 변신해 강력한 공격 스킬을 구현한다. 스킬 발동시마다 광기 게이지가 누적되며, 누적된 게이지로 특수 스킬인 ‘광기 블래스트’와 ‘플레임 스톰’ 등 강력한 공격기를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육성 콘텐츠로 ‘신격’ 시스템도 추가한다. ‘신격’을 통해 총 6종의 성유물을 ‘무은 큐브’와 ‘무은 스톤’을 조합해 획득할 수 있다. 특수 아이템인 ‘디바인 정수’를 추가로 사용하면 더 높은 등급의 성유물을 얻을 수 있고, 성유물의 등급에 따라 공격력과 피해량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신격 옵션’이 발현된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아레나 리그’도 개최한다. ‘아레나 리그’는 다수 서버 통합으로 진행되는 5대5 회원간 대전 콘텐츠다. 예선을 거친 후 토너먼트 방식의 본선에서 최후의 한 팀이 남을 때까지 대전을 펼친다. 최후의 우승자가 된 팀은 날개 코스튬과 특별 칭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별 꾸러미’ 수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냥을 통해 획득한 ‘별 꾸러미’는 3종의 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류에 맞는 별을 교환해 다양한 성장재료를 얻을 수 있다.

레벨 상위 등급까지 캐릭터를 육성한 게임 회원들을 위한 레벨 달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M 등급의 레벨 도달 시 달성 등급에 따른 특별 프로필과, 블루다이아 등의 게임 재화를 제공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