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10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엑스엘게임즈(각자 대표 송재경, 최관호)가 개발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영웅 등급 기술 획득처 추가와 아이템 드랍률 상향 조정이 주 내용으로, 모든 ‘아키에이지 워’ 이용자들이 이전보다 수월하게 영웅 등급 기술과 아이템을 얻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업데이트 이후 마을의 ‘길드 상인’에게서 영웅 등급 기술책을 추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길드 활동 등으로 획득한 ‘단결의 증표’로 교환 가능하다. 영웅 등급 기술 중 핵심 기술로만 직업군 별 1개씩 추가됐고, 꾸준히 ‘아키에이지 워’를 플레이하면 누구나 획득할 수 있다.

아이템 드랍률도 상향되어 사냥의 몰입도를 높였다. 모든 정예 몬스터의 ‘희귀 등급 장비’와 ‘기술책’ 드랍률은 물론, 곤 신전 및 에아나드 도서관의 몬스터 사냥 시 아이템 드랍률도 상향됐다. 아울러 ‘길 잃은 바다’의 ‘희귀 등급 장비’와 ‘기술책’ 드랍률도 높아져 많은 이용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5월 10일부터 17일까지는 캐릭터 사망 경험치 복구 횟수 2배 이벤트가 진행되고, 24일까지는 길드 기부 횟수가 2배 증가해 더 빠르게 ‘단결의 증표’를 수집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개발자 노트를 통해 향후 업데이트로 추가될 직업별 신규 기술 영상을 공개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의 IP를 활용한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빠른 전투 속도를 기반으로 한 호쾌한 전투, 로딩 없이 이동 가능한 심리스 월드 등이 특징이다.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