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한 대작 '승리의 여신: 니케'가 반주년 업데이트로 순위가 반등 중이다.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27일 서비스 반주년 기념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본 업데이트 직후 애플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가 급등했다. 지난 27일 오후 기준 한국은 4위, 일본 2위, 미국 13위, 대만 5위이다.

현재 국내에서 '붕괴: 스타레일'과 '나이트 크로우' 등 신작 다수가 론칭된 상황인데, 한국에서의 매출 상승은 유의미한 성과라 볼 수 있다. 또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 일본에서도 다수의 대작들을 넘어 2위를 기록해 한국 게임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반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업데이트에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신 지휘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대형 IP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게임은 출시 6개월 기념으로 다음달 4일까지 서울 마포구 망원동 카페 모리셔스 브라운 망원점에서 '니케 메이드 카페'를 운영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