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쇼케이스2022에 게임학부 재학생팀인 디모스튜디오(DMO Studio)가 선정되어 전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국제인디게임전시회 BIC 루키부문의 소셜임팩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면서 크게 알려진 ‘올거야(He will come)’는 이번 ‘지스타 쇼케이스 2022’ 전시에도 참여했으며, 곧 스마일게이트가 개최할 인디게임 페스티벌인 ‘버닝비버’에도 온오프라인 전시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동양대 게임학부 팀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남기덕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는 “아무리 4년제 게임학부라고 해도 업계의 눈높이로 보면 만족할 만한 인재를 제공하기 쉽지 않다. 또한 아무리 교육과정을 개편해도 학생들이 4년간 배울 수 있는 것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그렇기에 동양대 게임학부는 이러한 갭을 줄이기 위해 2학년부터 유니티를 시작하고, 3학년에 언리얼을 배우고 3학년 2학기부터 3학기 동안 팀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실무에 투입되기 위한 충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성과 중 하나가 디모스튜디오라고 생각한다. 짧은 기간 많은 수정사항을 적용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잘 따라줘서 고맙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모스튜디오 UI아티스트인 이수빈 학생은 “먼저 저희 게임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거야'는 한 명 한 명의 팀원이 모인 것이 아닌 디모스튜디오로서 하나가 되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과 소통했으며 그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의 성과로 만족하지 않고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이 게임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지스타 쇼케이스 2022 전시 소감을 밝혔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