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출시 이후 인기몰이 중인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 일주일만에 이용자를 만났다.

시프트업은 12일과 13일, 양일 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오프라인 행사 'NIKKE RISE ON'을 서울 강남 알베르 카페에서 진행한다. 출시 된 지 일주일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협동 작전'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과 굿즈숍, 코스프레 쇼, 이용자 참여 이벤트 등 '니케'를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양대마켓 인기순위 및 매출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도 높은 관심을 모았다. 열성 팬들은 11일 저녁부터 대기하기도 했으며, 오픈 직전에는 약 200m의 대기줄이 발생했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만, 일정 시간마다 30명씩 입장할 수 있도록 인원을 통제해 큰 혼란은 없었다.

행사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세 구역으로 나뉘어졌다. 이용자들은 지하 1층을 통해 입장해 각종 게임 관련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게임 내 캐릭터들을 충실히 재현한 코스프레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또 1층 체험존에서는 향후 업데이트 될 예정인 '협동 작전'을 미리 즐겨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2층에선 니케들의 무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사격 체험장, 가챠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각 층을 올라오면서 미션 스탬프를 받으면 다양한 굿즈를 얻을 수 있으며, 쿠폰을 통해 인게임 뽑기 티켓 3장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