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모바일 보드게임 ‘주사위의 신’이 서비스 7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신규 맵 ‘마스커레이드’가 추가됐다. ‘마스커레이드’는 고풍스러운 무도회장을 배경으로 한 신규 맵으로 덱 빌딩 장르의 매력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유저는 게임 시작 시 ‘조건’과 ‘효과’가 적힌 가면을 각각 2종씩 선택하게 되며, 이를 통해 색다른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규 콘텐츠 ‘길드 레이드’를 선보였다. ‘길드 레이드’에서는 유저가 보스와 1:1로 대전을 진행해 ‘레이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레이드 포인트’를 기반으로 길드 혹은 개인 순위가 매겨진다. 애장품, 스킬 카드 등을 조력 아이템으로 길드원끼리 공유할 수 있어 길드원 간에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서비스 7주년을 맞이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7주년 기념 스페셜 상점을 오픈하고, 77만 마일리지를 무료로 지급한다. 유저들은 해당 마일리지를 사용해 11만원 상당의 패키지 7종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우민 작가와의 콜라보를 통한 ‘주사위의 신’ 4컷 웹툰과 보드라이브 채널 호스트 ‘오키’가 읽어주는 ‘주사위의 신’ 업데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이 외에도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해 접속만 해도 감사의 편지와 보석 1000개를 지급하며, 이에 더해 보석 1000개와 토파즈 700개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미션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해 ‘승부사 가이드’와 ‘100회 무료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규 맵 ‘마스커레이드’ 공략기 작성 이벤트와 기념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한편, ‘주사위의 신’은 2015년 10월 1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일러스트, 그리고 전략적인 재미가 가미된 게임성이 호평받으며 지난 7년간 전세계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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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