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주 온라인게임 순위(게임트릭스 기준)는 신규 업데이트를 선보인 '서든어택'과 e스포츠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발로란트'가 주목됐다.

■ 서든어택에 신규 모드 선택 리스폰 팀 데스매치 업데이트

넥슨은 온라인 FPS 서든어택에 신규 모드 선택 리스폰 팀 데스매치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모드는 폭파미션 맵인 프로방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최대 8vs8 대전을 지원한다. 기존 팀 데스매치와 달리 사망 시 리스폰 위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팀원과의 소통과 전략적인 판단이 더욱 중요하다. 사망하면 다음 리스폰 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 리스폰 팝업이 출력되며, 구역 버튼을 선택하거나 숫자 키를 입력하여 부활할 수 있다.

또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인기 맵 크로스카운터의 밸런스를 조정했다. 앞마당 구역에 신규 오브젝트를 추가하고 일부 오브젝트를 제거하는 등, 보다 공정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조정되었다.

■ FPX, 발로란트 마스터스2 우승

라이엇게임즈는 7월 10일부터 25일(한국 시간)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된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스테이지2에서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대표 FPX가 아시아 태평양(APAC) 대표 페이퍼 렉스(Paper Rex)를 꺾고 최종 우승했다고 밝혔다.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스테이지2에는 전 세계 7개 지역별 챌린저스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12개 팀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2주 동안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한국 대표로는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에서 무실 세트 우승을 차지한 DRX가 참가했다.

우승한 FPX는 상금 20만 달러(한화 약 2억 6,200만 원)와 함께 챔피언십 포인트 1,000점을 획득, 발로란트 최고 권위의 대회인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에 참가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