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LEGO Group)이 식물 테마 레고 세트로 스트레스 완화와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한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LEGO Botanical Collection)’ 신제품 2종을 공식 온라인몰 회원 대상으로 선판매한다.

레고그룹이 지난해 처음 선보인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은 취미와 인테리어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성인들을 위한 제품이다. 2020년 레고그룹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8개국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성인의 70% 이상이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고 있으며, 놀이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답한 데서 착안했다. 지난해 첫 번째 라인업으로 ‘꽃다발(10280)’과 ‘분재나무(10281)’, ‘극락조화(10289)’ 등을 선보였다.

올해 신제품으로는 ‘난초(10311)’와 ‘다육식물(10309)’이 내달 1일 출시된다. 풍성하게 피어난 난초 화분을 재현한 ‘난초(10311)’는 만개한 6송이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2송이를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흰색과 분홍색이 어우러진 꽃잎은 특유의 색감과 모양을 섬세하게 연출한 것은 물론 따로따로 움직여 피어난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푸른색 조립식 화분이 함께 구성돼 인테리어 소품과 선물로도 활용도가 높다. 총 부품 수는 608개이며 높이는 약 39cm다. 가격은 69,900원이다.

‘다육식물(10309)’은 라일락, 적귀성, 선인장 등 다채로운 색감과 형태를 가진 9가지의 다육식물을 생동감 있게 재현했다. 각 식물별로 분리가 가능하고 조립설명서를 세 가지로 제공해 친구 혹은 가족과 함께 취향에 따라 조립하고 전시할 수 있다. 높이 최대 약 13cm로 다육식물의 앙증맞은 사이즈도 그대로 구현해 공간 활용도도 높다. 총 부품 수는 771개이며 가격은 69,900원이다.

마이클 시아키(Michael Psiaki) 레고그룹 총괄 디자이너 및 앤더슨 와드 그럽(Anderson Ward Grubb) 레고그룹 수석 디자이너는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이 선사하는 몰입감 높은 조립 경험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 신제품 2종은 내달 1일 정식 출시 예정이며 공식 온라인몰 멤버십 회원은 온라인몰에서 선구매 가능하다. 멤버십은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